서울시는 시의 행정 데이터를 부서 칸막이 없이 공동 활용하고, 비전문가 또한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2단계)’ 구축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1년까지 진행된 ‘빅데이터 통합저장소’ 구축에 이은 2단계 사업으로, 시가 보유한 대규모의 행정 데이터와 외부 데이터를 연계 수집하여 데이터셋을 구성,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자연어 기반의 검색 서비스와 인공지능 기반의 분석 환경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인구 정책 의사결정에 필요한 데이터를 가상융합 및 지리정보시스템(GIS)기반으로 보여주는 서울 인구관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