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외래생물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위치정보 시스템, 실시간 지도화가 가능한 공간정보 플랫폼, 수집된 정보의 과학적 분석을 통한 대상 종의 생태성 이해와 우선 대응지역 도출, 이 모든 과정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매뉴얼이 요구된다. 특히 기존 위치추적 장치들은 주로 해외 제조사 제품들로, 자료의 보안성과 신뢰성, 송수신 음영지역, 안정성과 내구성, 기술지원 및 비용 등의 문제가 있어, 국내 여건을 고려한 제품 국산화가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이에 환경산업기술원의 ‘생물다양성 위협 외래생물 관리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주관), 국립생태원, 서울시립대학교, ㈜리베르곤, ㈜파프리카데이터랩의 연구진이 ‘외래생물 맞춤형 실시간 웹 기반 위치정보 추적 시스템 개발’을, 연계 과제로 국민대학교(세부 주관), 중앙대학교, 단국대학교, 서울대학교 연구진이 ‘IT·ET·BT 융합 유입 외래생물 분포·확산 탐지모델 개발’연구를 수행했으며, 올해 말 2차 연도의 연구가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