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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차량 간 연계배송 및 전기 화물차 이용 당일 운송 ‘꾼’

데이터 기반 차량 간 연계배송 및 전기 화물차 이용 당일 운송 ‘꾼’
최소 물량, 이용 기간, 보증금 등 기존 물류 업계의 관행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업계가 다양한 개선안을 내놓고 있다. IT 기술을 이용해 부족한 물류 기반을 대체하려는 움직임 속에 스타트업 꾼도 합류했다. 꾼은 도로데이터를 기반으로 물류창고 없는 차량 간 연계배송 전기화물차 솔루션 ‘돌돌(DOLDOL)‘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돌돌’은 도시 내 도로와 차량 운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차량간 물건을 연계해, 차량 자체가 물류창고로 기능을 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물류창고 없는 배송을 가능케 해 공회전 문제 해결 및 물류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돌돌 서비스는 B2B2C, B2C 소비자가 소규모 물건이라도 예상 견적과 시간을 산출해서 쉽게 운반이 가능하다. 주문 시 1시간 안에 픽업해 외곽의 경우는 6시간, 도시 내에는 2시간 이내 배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시간 절감 효과도 크다. 꾼은 1톤 이하 용달 시장과 물류 니치마켓을 타깃으로 1조원 시장을 정조준 중이다. 자차없이 여행하는 짐 많은 여행자, 코로나로 인해 중고 직거래 고민을 가지고 있는 거래자, 스마트 스토어 배송 및 창고비 고민을 가지고 있는 스마트 스토어 판매자, 음식 배달비가 고민인 자영업자 등 다양한 타깃층을 겨냥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